비트의 효능과 부작용 및 고르는 법

비트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여 간 독소 해독 및 간 재생효과에 특출나여 암 중에 사망원인 2위를 기록하는 간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간 건강은 평소에 관리해야 될 정도로 중요한 기관이기에 간 건강의 책임을 져줄 서양의 순무 레드비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드비트 란

서양 동화책을 보시면 간혹 농장에서 빨간 무 레드비트가 눈에 띌겁니다. 레드비트의 비트(beet)는 학명 Beta이며 겔트어 bette(붉다)에서 유래된 라틴어입니다. 유렵지역에서 17~18경에 보편적으로 재배되기 시작된걸로 추정되고 미국에서 재배품종을 거쳐 오늘날 식료품점에 볼 수 있는 비트가 탄생되었습니다. 비트의 뿌리 단면은 자르면 나무의 나이테 모양과 같은 무늬가 드러납니다.

레드비트는 속씨식물로 명아주과에 속해 있으며 시중에서 볼수 있는 부분은 주로 뿌리 부분입니다. 뿌리와 잎 모두 식용이 가능하며 잎은 품종마다 색상이 다르나 비교적 붉으스레한 어두운 색상을 하고 있습니다.

레드비트의 효능

  가혹한 업무 노동으로 인한 각 종 스트레스와 불균형한 식습관 그리고 과도한 술자리에 현대인들의 간 건강에 문제가 일어나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간 건강에 좋다는 레드비트는 베타인과 베타시아닌, 라이코팬의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밖에도 질산염, 미네랄,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철분, 엽산 등의 영양소들이 풍부한 유익한 식품입니다.

 레드비트의 베타인, 혈관건강, 간 건강, 당뇨에 좋다

레드비트의 대표 성분인 베타인은 혈중 내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합성과정에 영향을 미쳐 콜레스테롤 저하를 한다는 연구결과 있습니다. 이 때문에 레드비트는 고혈압, 동맥경화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여 '혈액 세정제'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또한 베타인은 간의 해독작용과 간 세포재생 촉진하는 한편 간 지방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간 건강에 매우 해로운 흡연자에게 있어 폐암의 위험을 낮추는 레드비트 최고의 식품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서구에서 베타인은 '당뇨병'의 씨앗이라 불릴 만큼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저명 학술지 뉴트리션(Nutrition)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 뉴펀들랜드 주민 23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베타인 섭취량이 많을 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베타인은 인슐린의 단시간 다량 분비를 억제하여 당뇨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암 예방에 좋다

레드비트에 함양된 베타시아닌은 발암성 물질 아질산염을 억제하여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비트의 효능을 살려 자연요법 학자인 오스트리아 루돌프부르스(Rudolf Breuss)는 비트 뿌리를 갈아 '부르스 주스'를 만들어 4만 5천 명의 암환자를 치유한 사례가 있습니다.  

빈혈 예방

레드비트에는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여 적혈구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어 조혈작용을 원활히 이뤄주게 합니다. 이에 빈혈이 심하신 분이나 철분이 부족한 임산부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신선한 레드비트 고르는 법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유명한 레드비트의 효능을 누릴려면 싱싱한 레드비트를 선별해야 합니다. 레드비트를 들어보면 속이 꽉차 무게가 무겁고 물렁하지않고 단단한것을 골라야 합니다. 또한 껍질이 매끄럽고 외피에 상처가 없으며 둥근 모양이 좋습니다. 줄기가 있는 레드비트의 경우 손질 할때 줄기의 일부분을 남겨두고 손질해야 합니다. 레드비트를 자르면 단면이 진한 선홍빛을 띈것이 신선하고 좋습니다.

레드비트 부작용 및 주의점

레드비트에 열을 가하게 되면 베타시아닌 성분이 파괴되어 비트를 날 것으로 먹거나 조리 시 물에 중탕하여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비트에는 소량의 독성 성분이 있어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시 소화장애를 일으켜 설사를 유발하게 합니다. 레드비트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저혈압 환자에게는 섭취시 주으가 필요합니다. 또한 레드비트에 칼륨성분이 풍부하게 함양되어 있어 신경질환이나 신장결석이 있는 분들에게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