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는 암 치료 후 건강관리를 위해서 소개된 꿀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꿀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벌이 만든 꿀 이외에도 사람한테 좋은 작용을 하는 건강식품이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로폴리스
- 로열제리
- 비폴렌
최근 프로폴리스가 인기가 많아 프로폴리스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하고 집에 쌓아 두고 계신 분들, 반대 체질이라 입에 맞지 않는데도 맹신하면서 과용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정보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목차
벌이 선사한 건강식품 프로비
와인의 경우 오크통에서 숙성이 됩니다. 그런데 프로폴리스, 로열제리, 비폴렌은 벌통 안에서 숙성이 되는 건강식품입니다. 벌들은 꿀을 채취하는데 수지, 꽃가루도 같이 딸려옵니다. 그래서 벌통 안에 이러한 것을 저장했다가 침을 뱉어 침과 효소를 섞어서 숙성을 시키면 원래의 꽃화분, 수지와는 전혀 다른 성질인 벌 화분, 프로폴리스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다가 벌꿀, 꽃 화분, 프로폴리스를 소화하여 안에서 호르몬하고 합성하여 뱉어낼 물질이 로열제리입니다.
프로폴리스와 로열제리를 채집하기 위하여 수많은 벌들이 엄청난 양과 시간이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벌 화분 같은 경우도 100g 정도 모으려면 적어도 벌이 5000번 만나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는 나무의 수지를 숙성시킨 것으로 별도의 벌의 침과 효소를 썩어서 숙성시켜서 프로폴리스로 변 식 된 것입니다. 특히 벌통 입구하고 벌통 안에 수지가 막 퍼져서 발라져 있습니다. 그래서 벌들이 하루에 수백 번씩 집을 들락날락거리면서 절대 세균이 들어올 수 없도록, 벌통 무균실처럼 만들기 위해서 이 물질을 사용합니다. 무리 지어 생활하는 가축 하고 비교해보면 벌들은 조그마한 공간 안에서 수만 개가 같이 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감염 같은 것들 때문에 떼죽음을 당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래서 학자들이 관련 연구를 해본 결과 프로폴리스 물질이 때문이라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실험을 해본 결과 염증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의 합성을 절반까지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프로폴리스의 효능
프로폴리스는 매우 희소한 가치를 지는 제품이라 관절에 좋다, 면역력에 좋다, 고지혈증이 좋다는 등 어디에나 좋은 것 같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프로폴리스의 실제 효능 다음과 같습니다.
- 항염작용
- 항균작용
- 천연 항생제 작용
다른 건강식품에 비해서 약성이 비교적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폴리스 사용방법
엄밀히 얘기하면 프로폴리스 입으로 먹는 구강약보다는 외용제로 사용하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 인후통
- 치통
- 구내염
특히 감기에 걸려 목이 칼칼할 때 프로폴리스를 물에 두세 방울 정도 희석하여 가글을 하시면 됩니다.
굉장히 힘든 치료를 받고 나서 몸이 너무 힘들어서 잇몸이 붓고 아프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굉장히 효과가 좋은데, 양치질을 하실 때 준비된 치약 위에다 프로폴리스 한 방울 떨어뜨려 양치를 하시면 잇몸에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를 착안하여 시중에서는 프로폴리스 치약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열이 많으신 체질을 제외하고는 프로폴리스는 매일매일 드시는 건강식품은 아닙니다. 그러나 암 수술 이후, 방사선 치료 후에 수술은 다 잘 됐는데 염증을 빨리 가라 앉혀야 할 기간 동안에 프로폴리스를 같이 복용하셔서 병행하시면 회복을 빨리 하는데 도움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프로폴리스 주의 사항
프로폴리스 자체가 성질이 냉하기 때문에 좋다고 하여 매일 먹어도 면역력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기초 체온이 낮은 분들이 프로폴리스를 매일마다 드시게 되면 체온이 더 떨어집니다. 우리가 면역력을 기초 체온이 올라가는 게 좋다 라고 알고 있는데 오히려 더 방해를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꿀 같은 경우는 몸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효능이 있거든요 그런데 프로폴리스 몸을 보호하는 작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암 치료 후에 살이 너무 많이 빠지거나 아니면 기력이 처진 경우에 프로폴리스를 상복하게 되면 오히려 기운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을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꼭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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