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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공진단 효능 및 부작용

by 이세상에축복을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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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친지분들이나 가족 중에 건강을 위해 공진단을 선물하거나 또 암이 있는 환자분들이 공진단을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곤 합니다. 또한 공진단을 사거나 받았놓고 오랫동안 보관해두고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번 포스팅은 암 환자가 공진단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진단

목차

    공진단의 유래

    공진단의 이름은 논어의 다음과 같은 문장에서 유래되었습니다.

    子曰 爲政以德, 譬如北辰居其所, 以衆星共之.
    공자님께서 말씀하시길, 정치를 덕으로 한다는 것은 비유하자면 북극성이 제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다른 모든 별들이 스스로 북극성을 향해 떠받들어주는 것과 같다.

    즉, 정치하는 것을 비유하자면 북극성이 한 곳에 있어 주위의 별들이 돈다는 뜻과 같이 우리 몸의 중심의 기운, 한 기운을 모아 집중적인 효과를 지닌 약으로 공신단이라 불립니다. 오늘날에는 공진단이라 일반적으로 불리고 있으며 공진단이나 공신단이나 같은 명칭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공진단은 중국의 명의인 위역림이 불로장생을 처방으로써 황제에게 받쳤던 보약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의 3대 명약 중 하나로 공진단이 있습니다.

    공진단이 필요한 분

    보통 공진단 보약으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공진단은 옛 황실에서 먹을 수 있었던 최고급의 영양제이자 보약입니다. 옛날과 다르게 요즘은 대부분이 잘 먹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사항에 해당되는 분들은 공진단을 섭취 안 해도 됩니다.

    • 고지혈증
    • 지방간
    • 고혈당
    • 과체중

    공진단이 좋은 영양제로 작용될 수 있는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액 소모가 심하신 분들
    • 운동선수, 수험생
    •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

    공진단은 소모된 혈액을 즉각적으로 보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약으로 알고 계시는 홍삼, 경옥고 등에 대해서는 체질에 따라서 부작용이 확실하게 작용되기 때문에 복용하는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공진단같은 경우에는 여러 보약과는 다르게 뚜렷한 부작용이 많지가 않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비싼 게 흠입니다.

    공진단의 구성성분

    다음이 공진단의 오리지널 재료 4가지입니다.

    • 사슴의 뿔(녹용)
    • 당귀 뿌리
    • 산수유 열매
    • 사향(사향노루의 분비샘)

    녹용당귀뿌리
    (좌) 녹용 (우) 당귀 뿌리
    산수유사향
    (좌) 산수유 열매 (우) 사향

    사실 공진단이 시중에 비싼 이유는 사향 때문입니다. 사향의 냄새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리 꾸리 한 향이 나는데, 이러한 향성분으로 약재로 쓰이기 때문에 이름도 사향(麝香)으로 불립니다. 사향은 2g에 15만 4천 원 정도 합니다. 사향은 사향노루 한 마리당 20g 밖에 안 나오며 사향의 제품성에 따라 20g당 200~300만 원에 이릅니다.

    공진단을 끓이기 되면 향성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공진단을 끓여서 먹는 분들은 비싸게 산 사향을 땅에 버리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공진단을 정성스럽게 빚어진 환으로 드셔야 됩니다.

    공진단의 효능

    공진단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녹용, 당귀, 산수유가 만나 몸 보약의 효과
    • 사향은 신경이 쇠약해져서 발생하는 불안증, 불면증, 공황장애 스트레스 같은 증상을 치료하는 신경 보약

    공진단은 몸 보약과 신경 보약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보약입니다. 특히 암 환자 분들에게 있어 공진단이 효과가 있는 이유는 녹용, 당귀, 산수유 간의 시너지 효과로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 때문입니다. 사향은 공진단의 핵심 약재로 중추 신경과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신경 보약의 효능을 발휘합니다.

    사향_관련_뉴스

    사향은 수량도 적으며 전문 병원에서만 취급할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그래서 한의원이 아니라 인터넷이나 홈쇼핑 같은 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사 공진단에는 사향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신 목향 같은 재료로 많이 대체를 하는데, 그만큼 약효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암 치료 중에 백혈구 수치가 뚝뚝 떨어지거나 아니면 치료 후의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면 반드시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받으시고 오리지널 공진단을 처방받아서 드셨으면 합니다.

    간암 환자분들은 반드시 한의사 선생님의 진단에 따라 공진단 복용 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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