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A, B, C형 등의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염이 걸리거나 간암 세포가 침투 또는 간독성이 있는 약물이나 음식, 술 등을 섭취하여 간의 세포의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가 아님에도 간세포에 손상이 가면서 간 수치가 올라가 간 기능에 따른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먼저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간 기능에 따른 이상 증상 정리는 아래 링크 참조

[건강] - 간 기능 이상 증상 정리

목차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어느 순간 간세포가 견디지 못하게 되면서 간 수치도 올라가게 됩니다.

보통 건강건진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간 수치를 알 수 있는데, 간 수치를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간 효소 수치를 의미합니다. 간세포가 파괴될 때 이세포 안에 있는 효소들이 혈액 속으로 흘러 들어오면서 간 수치가 비이상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대표적인 간 수치라 불리는 ALT와 AST의 두 효소 수치가 40IU/L 이상이면 간암을 의심해야 됩니다. ALT 주로 간에 분포되어 있지만 AST는 간 외에도 심장, 신장, 뇌 및 근육 등에 두루 분포되어 있으며 물론 이 두 가지 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GGT(r-GTP), ALP, 빌리루빈(Bilirubin), 알부민(Albumin), 콜레스테롤, LDH 등의 검사를 통해 참조하게 됩니다.

 

A, B, C형 바이러스에 의해 간염이 걸리거나 간암 세포가 침투되는 등의 기질에 의해 간세포가 손상되는 것 외에 간 수치가 계속 올라간다면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정립하는 게 좋습니다.

간의 역할

 간은 저장 기관이라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심장, 폐, 콩팥 등의 장기와는 달리 간은 영양소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여 저장합니다. 탄수화물의 에너지원으로 쓰고 남은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하고 포도당이 넘쳐나면 지방으로도 저장하게 됩니다. 또한 비타민 A, D, E, K, B12를 저장하며 무엇보다 혈액도 스펀지처럼 빨아들여 몸 전체를 순화하는 혈액량도 조절합니다. 간의 역할을 생각하시며 중요 생활 및 식습관을 관철하는 게 좋습니다.

과식 자제하기

밭에 지나치게 거름을 많이 뿌리면 작물들이 말려 죽습니다. 이와 같이 간이 저장하는 게 너무 많아지면 간에 반드시 문제가 발생하여 간 수치도 올라가게 됩니다.

간에 지방이 쌓여 있는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지방이 산패하게 되는데 산패된 지방은 간의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지방간이 있는 분이시라면 매일 20~30분가량의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간을 주요 생활 수칙은 과식을 하지 말고 과잉 탄수화물과 액상 과당이 들어간 음료수는 간을 찌게 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량 늘리기

간의 건강을 지키는 두 번째 생활 수칙으로 간이 쌓이는 것을 나눠 담을 수 있도록 다른 저장 창고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창고가 근육입니다.

 

간은 신체에 하나로 존재하지만 근육은 온몸의 곳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근육에 저장되는 글리코겐의 양은 간의 2배 정도 저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근육량이 부족하면 간이 찌게 되면서 지방간이 쉽게 생길 수가 있습니다.

 

물과 양질의 단백질 섭취

간은 혈액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여 저장하는데 모여 있는 혈액 탁하면 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에 간 건강을 유지하려면 혈액이 무조건 맑아져야 합니다.

 

채혈 후 혈액을 가만히 둔다면 고영 성분이 가라앉고 위에는 혈액의 물 성분인 혈장을 볼 수 있습니다. 혈액 속의 노폐물을 순환시키고 배출시키는 요소가 바로 물 성분이기 때문에 혈액이 탈수되어 피가 끈적해지지 않도록 평상시에 물을 잘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물만 먹어서는 부족합니다. 혈액 속의 물이 탈수되지 않게 방지하는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 있습니다.

간암이 진행되면서 간의 알부민 합성에 문제가 생겨 물을 마셔도 혈액량이 늘지 않고 오히려 손발이 붓고 볼 수 있는 중증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를 잘하여 물과 단백질 섭취량을 정해야 합니다.

화장실 습관 길들이기

혈액이 맑아지려면 대장 또한 일을 잘해야 합니다. 변비가 있는 사람이 볼일을 잘 보게 되면 어느샌가 피부가 좋아지고 안색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에 좋은 유익균이 부족하거나 장 근육이 무력하여 장 운동성이 떨어지게 되면 배에 쉽게 가스가 차고 대변도 들쑥날쑥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장안의 부패가스가 쌓이다 보면 혈액 속으로 유입이 되고 혈액의 신선도는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장 건강을 챙기는 것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