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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 건강에 좋은 음식 3가지

by 이세상에축복을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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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간 기능의 이상 증상과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 간 기능 이상 증상 정리

[건강]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되도록 구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하여 부담 없이 살 수 있으며, 피로와 각종 독소로부터 찌들어 있는 간을 살리는 뛰어난 음식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글은 지난 포스팅의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의 간의 기능을 숙지하신 것을 보고 포스팅합니다.

목차

    양파

    퀘르세틴함량
    겉껍질에 많은 퀘르세틴

    이미 지방간이 있는 분들이면 양파섭취는 간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양파는 고지혈증에 좋은 정도로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양파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지만 양파 특유의 톡 쏘는 맛을 유발하는 유화아릴과 양파의 겉껍질에 많은 퀘르세틴 성분이 주요 작용을 합니다.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 및 체온 상승에 도움을 주어 뇌졸중 예방과 면역력을 높여주며, 퀘르세틴은 세포의 산화 방지와 지방의 산패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마디로 찌든 기름때로 물들인 간 세포를 구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논문_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실린 상지대학교 '양파추출물의 간 보호 및 황산화 효과(2005)'에 따르면 간세포와 양파에 관한 실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지질과산화 물질로 간세포를 손상시킨 이후 양파추출물로 처리한 그룹과 대조군을 비교하였는데, 양파추출물로 처리한 그룹에서 간 수치가 현저히 낮게 나왔습니다.

     

    즉, 양파 추출물로 처리한 그룹은 간 손상과 지질 과산화가 억제된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양파_1양파_3양파_2

     

    양파를 드실때는 끓여서 만든 양파보다는 생양파가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양파의 경우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빈속에 드시면 안 됩니다.

     

    혹여 위암이나 식도암이 있는 분들은 양파를 살짝 쪄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양파에는 칼륨량이 풍부하여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과잉 섭취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콩나물

    콩콩나물_2콩나물

    모든 콩류의 사료들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질소 노폐물을 해독하는 작용이 탁월하여 혈액을 맑게 해줍니다. 그런데 콩에는 트립신 인히비터(Trypsin Inhibitor)라는 소화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잘못 먹으면 쉽게 가스가 차고 속이 더부룩할 수 있습니다.

     

    장에서 생긴 부패가스는 다시 혈액에 녹아들어 피를 탁하게 하기 때문에 콩을 다른 방법으로 먹어야 합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콩나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콩이 발아되고 싹이난 콩나물을 섭취하게 되면 기존의 콩보다 소화흡수가 훨씬 더 용이해지뿐만 아니라 콩에는 없던 비타민C까지 생깁니다. 콩나물에는 여러 아미노산 중에 혈액의 탈수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아스파트긴산(아스파르트산)의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양파_2
    익혀 먹어야 하는 콩나물

    콩나물을 고를 때는 농약이나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확인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의 경우 수경재배로 기르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대장균 같은 세균이 증식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절대로 생으로 드시지 말고 반드시 익혀 드셔야 합니다.

     

    미나리

    미나리a미나리미미나리

    미나리하면 미나리 특유의 은은한 향이 떠오릅니다.

    만약 미나리를 깨끗하게 정수된 물에 키우게 되면 미나리 특유의 향이 약해지면서 상품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미나리 향기가 오염원으로부터 수소를 방어하기 위해 미나리가 만들어낸 정유성분 때문입니다.

     

    정유성분은 핀넨, 퀘르세틴, 캠프페롤로 이뤄져 간에 있어 약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유성분을 함양한 미나리는 고려시대 때부터 간염으로 인한 황달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미나리는 무엇보다 담즙을 분비하고 배출하는 이담작용이 탁월하여 기름진 음식만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 분들께 효과적입니다. 또한 간세포를 직접 공격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큰 요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어 입이 마르고 스트레스성 변비가 생기면서 활성산소가 많이 쌓인 분들에게 좋습니다.

     

    미나리의 경우 성질 자체가 냉합니다. 그래서 저혈압이 있거나 평소에 장이 냉한 분들에 있어 과잉 섭취를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채소보다 세척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10초 만에 담갔다가 깨끗하게 씻은 후에 반드시 끓는 소금물에 한번 대쳐서 오염 물질을 잘 살균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에 대한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방간 산패를 억제하는 양파
    • 혈액을 정화하는 콩나물
    • 간염에 뛰어난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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